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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삼남매 데이트
- #윌로뜨 브런치
- #가족 나들이
- #해외 이주
- #코엑스 쇼핑
작성: 2021-08-20
작성: 2021-08-20 03:44
윌로뜨는 프랑스어로 올빼미 라는 뜻
남동생이 재훈이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어요그래서 오랜만에 영주 정주 재훈 삼남매가 데이트를 했어요. 생일에 친구들과 함께 갔던 <span>#윌로뜨</span> , 동생들과 꼭 함께 가고 싶었는데오늘 가게되었답니다. (급 예약을 했는데 받아준 윌로뜨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4살, 군인, 순수청년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행복 +1 올라가는 느낌.올빼미모양 버터+소금+허브 와 함께 쫄깃 부드러운 따뜻한 빵을 함께 먹으면서 아, 이러려고 사는거지! 생각했습니다.
남동생이 오늘의 요리 중 1위로 뽑은 요리!
오리고기
생선요리
한우
새장 타르트
허브티
셰프님이 보너스로 선물해 주신 소중한 후식 :-)최고에요 총평: 역시나. 오늘도 대반족. 하나의 예술 작품을 먹는 느낌 맛+비주얼+서비스 뭐 하나 빠지지 않음. 정식당, 밍글스보다 분위기+친절도+향기+맛 더 좋음. 심지어 가성비도 좋은 편! 총 22만원 나옴:-) 윌로뜨는 갈 때마다 매번 모든 것들이 충족되는 곳이에요. 여동생 남동생도 다 대만족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삼남매 꺄르르 꺄르르 행복하게 웃으며 식사했는데 앞으로 이런 순간들을 더 많이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코엑스로 이동했어요. 군인 남동생 옷 사주기! 누나 둘이서 남동생을 코디해줬답니다.
코엑스 ALAND 매장에서 재훈이 옷 골라주는 영주
ALAND에서 검정 와이셔츠 하나 구매 ! 이건 제가 골라줬어요. 나머지 옷은 정주가 골라줬답니다. 남동생이 우울한지 다 검정색 옷만 고르더라구요. 아무튼 쇼핑 완료!
사진을 안찍었는데 옷 쇼핑 하느라 몇시간을 돌아다녔더니 또 배가고파서 짜장면+짬뽕을 먹었어요. 그리고 공차에 가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하고 , 앤티앤스가서 프레첼을 테이크아웃 한 뒤 집에와서 먹었어요. 그리고 낮잠자고 일어나 뒹굴뒹굴 하다가 치킨을 또 먹었답니다. 하루종일 셋이 실컷 먹고 또 먹은 날. 남동생도, 듀자매도 신나게 휴가를 즐긴 날. 쉬니까 진짜 행복해요. 아 , 오늘 브런치도 하나 업로드 했어요! 깜짝 소식인데요, 저희 듀자매가 한국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차차 준비중인데 그 과정과 앞으로의 이야기들을 써 내려갈 예정입니다. 인스타에서 맺는 가벼운 관계가 지쳐서 블로그와 브런치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 곳에서 진짜 소통을 하고 싶어요. 비밀댓글로 소통해요! 오늘일기 끝 ! <a href="https://brunch.co.kr/@dewsisters/13">https://brunch.co.kr/@dewsisters/13</a>
떠날 준비 중인생 2막 START | 떠날 준비 중이다. 이번 주엔 백신 1차 맞기 + 충치 치료하기 + 집 정리하기 + 당근 마켓에 가구 올리기 를 끝냈다. 저번 주엔 다니던 직장에 떠난다고 이야기를 하고 회사에서 짐을 챙겨 나왔다. 차차 하나씩 하던 일을 정리 중이다. 이렇게 갑자기 떠나는 이유는 '때'가 되었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머무는 것도, 떠나는 것도, 사실 내가 정하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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