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주

내일은 필리핀 출국. PH WEB3 FESTIVAL

  • 작성 언어: 한국어
  • 기준국가: 모든 국가country-flag
  • 여행

작성: 2022-11-13

작성: 2022-11-13 20:12

[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내일은 필리핀 출국. PH WEB3 FESTIVAL

5월- 푸에르토리코

8월- 샌프란 LA 오스틴 뉴욕

9월- 바르셀로나

11월- 마닐라

올해는 7개의 도시를 방문했다.

1년에 3개월은 해외에서 보내기 목표를 이뤘다.

여행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영어가 트였다는 것.

갑자기 영어가 트여서, 엄청 편해져 버렸다. 한순간에..!

그때의 신기함과 희열을 잊지 못한다.

매일 조금씩 천천히 해 온 노력들이 터지는 순간.

아무튼.

이번 필리핀 출장은 9월에 바르셀로나 엑시콘에서 만난

엑시 E-SPORTS 팀을 이끄는 친구의 초대를 받고 간다.

5월에는 출국 일주일 전 루나 사태가 터졌는데

이번엔 출국 일주일 전 FTX 사태가 터졌다.

도대체 어떤 분위기기일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5월엔, 태풍의 눈에 있는 기분이었다. 침착했고, 서로가 있어서 버티는 느낌?

긴장이 되는데.. 모르겠다... 당황스럽다.

감사한 나날들이다.

메테스에서 창업가 교육을 받고 있는데, 무럭무럭 자라는 느낌이 들고

최근엔 영국에서 광고를 받아서 영국 팀원들과 소통을 하는데.. 무척이나 행복하다. 도약한 기분! 도약은 행복이다.

학생 중 하나는 일찍이 취직에 성공했다. 감사 메시지를 받았는데 뿌듯하고 행복했다. 이번 연도 나의 꿈이었던, 학생의 성장 이란 목표를 이뤄줘서 고맙다.

건강도 많이 회복이 되었다. 이제 운동 코치 찾아서 꾸준히 운동하기만 꼭 하고 싶다. 곧 강남으로 다시 이사를 가는데.. 이사 가면 해야지.

책을 많이 읽는다. 책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트레바리에서 책 모임 모집이 시작되었고, 트로스트에서는 멘톡 서비스 모집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 항상 그렇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작게나마 스타트를 하면

그 이후 보석 같은 일들이 줄줄이 쏟아진다. 그래서 나는 일단 한다. 재고 따지지 않고 일단 스타트를 끊어본다.

오늘의 일기 끝

무사히 잘 다녀와야지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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